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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엠 그라운드~ 자기소개 하기 긴장감이 맴도는 순간, 누군가 익숙한 멜로디로 시동을 건다. "아이엠 그라운드~ 자기소개 하기!" 이미 소주 몇 잔을 마신 뒤라 더 마셨다간 힘들어질 것을 알기에 취기를 가누며 내가 사용할 별명부터 추려본다. "킹콩 샤워!" 아니..! 내가 쓰려던 별명인데 누군가 먼저 말해버렸다. 그럼 난 무슨 별명으로 하지..?!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별명은 캡틴큐였으나,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..! 술자리 게임과 달리 오픽 자기소개는 타이밍을 예견할 수 있고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. 그리고 내가 준비한 소개를 남에게 빼앗길 염려 또한 없다. 그렇다고 눈앞에 앉아서 나만 바라보는 AVA에게 "I'm KING KONG Shower." 라고 할 순 없지 않겠는가..! 그럼 나를 소개한다는 건 어떤 걸까? 현재까..
이 죽일 놈의 영어 #1 방탄 때문에 한글 배운다는 시대이지만.. 자기계발의 시작과 끝, 아니 어쩌면 영원히 계속되는 그것은 결국 영어가 아닐까? 학창 시절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고, 대학교에 가서도 토익과 오픽은 공부해야 되고, 직장인이 되어서도 OPIc은 놓을 수 없으니 말이다!! (이건 회사별로 차이는 있겠지만..) #2 아주 그냥 끝장을 내주마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던가! 기왕 이렇게 된거 아주 그냥 끝장을 내주마. AL을 따는 그날까지..! 월 1회 OPIc을 보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기록해 보겠습니다. Coming soon!